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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어버이날에 받은 감사장 - 2007년 05월 13일 시민편지 조회수 : 1190
  작성자 : 홈지기 작성일 : 2007-05-12
사랑하는 부모님  이 종관(빠돌), 이 성옥(마돌)님께.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출20:12)”
변함없는 부모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드리며 마음을 담아 이 감사장을 드립니다.
- 부모님께 드리는 약속 -
하나, 부모. 형제를 대하여 결코 언성을 높이거나 짜증을 내지 않겠습니다.
둘, 이 약속을 순간 순간 되뇌이면서 평생 지키겠습니다.
Bonus, 부모님보다 더 높이 부모님을 위한 기도의 제단을 쌓아드리겠습니다.
대신  경제적인 독립은 5년 후쯤 하겠습니다.

2007년 5월 6일 부모님의 사랑하는 자녀 이 신아 드림

위의 감사장은 이번 어버이날 저의 둘째 딸이 보내어준 감사장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가정과 자녀를 주셨습니다. 가정은 일이나 성공이나 친구보다 중요합니다. 특히 자녀 교육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오늘날 가장 큰 위기는 정치나 경제의 위기가 아니라 가정의 위기이고, 자녀교육의 위기입니다. 옛날 사람들은 매를 맞으며 자라며 예의와 효도를 알았지만 지금은 자녀들이 우상처럼 되었습니다. 우상을 숭배하면 결국 그 우상이 내 인생과 영혼과 행복을 망칩니다. 하나님께서는 가정을 이루게 하실 때 그 가정을 통해 이루려는 하나님의 목적과 계획과 기대가 있습니다. 그 하나님의 기대대로 가정을 만들려면 우리는 무엇보다 자녀 양육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내 자녀는 내 자녀이기 전에 하나님의 사명과 목적을 가진 자녀입니다. 그러므로 사명감을 가지고 자녀를 신앙으로 잘 양육해야 합니다. 유대인들은 광대한 땅도 없고, 자원도 없고, 인구도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민족이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신앙이란 유산 때문입니다. 자녀가 잘되고 행복하게 잘 살기를 원하면 무엇보다 신앙을 물려주어야 합니다. 그것을 위해 부모가 주일성수 하는 모습, 성경 읽는 모습, 기도하는 모습 등을 자녀에게 남겨주어야 합니다. 반대로 TV 앞에서 불륜 드라마를 보거나 컴퓨터 앞에서 게임을 하는 모습 등은 보여주지 말아야 합니다. 부모가 헛된 일에 빠져있는 모습은 내색은 안 해도 자녀들의 영혼에 큰 상처가 되고, 결국 자녀에게 살아갈 목적과 용기를 잃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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