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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20210523 생명 사명 계명 조회수 : 819
  작성자 : 교회사무실 작성일 : 2021-05-21

코로나19 시대 가운데서 우리가 깨달아야 할 중요한 생명과 사명, 계명에 대한 이종관 목사님의 설교에 깊은 은혜와 감동이 있어 요약해 보았습니다. 목장에서 나누시면 더욱 유익이 되겠습니다.  

1. 생명은 하나님의 은혜 선물이고 생명의 원천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사람들은 생명을 우주와 우연의 산물로 이해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자와 여자가 아니라 다양한 성의 형태를 가르치고, 자기가 선택하고 두 사람이 합의하기만 하면 얼마든지 성관계를 할 수 있다는 포괄적 성교육을 초등학교 때부터 가르치려고 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영혼에 관심이 없고 오로지 의식주, 세상 쾌락에 마음을 빼앗기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왜 사람들이 고통을 받고, 믿는 사람들이 왜 고난을 받아야 하며 교회는 왜 이렇게 시끄럽습니까? 라는 문제 앞에서 우리는 생명의 원천이 주께 있음을 기억하고 동시에 생명은 사명을 위하여 존재함을 기억해야 합니다.  

2. 사명은 무엇을 위하여 사느냐 하는 문제를 결정해 주고, 내가 무엇을 위해 살아가야 할 것인가 하는 것을 결정하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교회는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 세우심을 입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세상과 비교해 보면 세상 사람들보다 낫다고 하는 것들이 있는가 하는 의문을 가지게 됩니다. 마치 에스라 시대에 우상숭배와 그들의 죄로 인해 70년간 고난을 받고 포로로 귀환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죄를 짓고 살아가는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회개를 외쳤던 에스라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이 시대 가운데 교회가 해야 할 일은 회개입니다. 예수님 믿고 복받는 길, 무엇을 달라는 기도를 하지 마시고 깨달아지는 대로 회개하는 일을 반복하시기 바랍니다. 교회를 위해서 나라를 위해서 민족을 위해서 기도할 때 내가 대신 다른 사람의 모든 죄를 짊어진 것처럼 내가 지은 것처럼 회개하고 기도하셔서 정말 응답이 있는지 없는지 결과를 살펴보시기를 부탁드립니다. 

3. 사명은 섬김입니다. 어떻게 사명을 발견하며 살아갈 수 있습니까? 사명은 살다가 보면 깨달아집니다. 처음부터 “이게 네 사명이다.”라고 우리에게 드러나는 것은 아닙니다. 예수님은 모든 사람들에게 사명은 섬김이라고 가르쳤습니다. 코로나가 왜 끝이 나지 않는가? 그것은 믿는 우리가 사명 감당하도록 기회를 주시는 것입니다. 공동체적으로 노령자를 배려하고 약한 자, 이 병에 걸린 사람들, 격리조치를 당한 사람들을 섬기는 것입니다. 사명은 멀리 가서 찾지 마시고 지금 내가 현재 하고 있는 일이 ‘사명’이라는 것을 인식하십시오. 내 눈에 지금 보이는 것, 내가 지금 관계되고 내가 아는 사람에 대한 나의 태도, 그 사람 그 일에 대하여 내가 섬김을 베풀려는 마음과 몸을 드리게 되면 하나님께서 기적적인 역사와 일을 보여 주시고 이런 환경 가운데에서도 보람과 기쁨과 감사가 선물로 누리게 될 것입니다. 

생명의 원천이신 하나님께서 주신 이 생명을 사명을 위하여 쓰실 수 있도록 모이는 데 힘을 쓰시고 모이지 못한다고 한다면 자기 있는 곳에서 두세 사람이라도 함께 하면서 이웃을 섬기는 것, 섬김이 바로 사명입니다. 바른 생명과 사명 계명의 삶을 사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교역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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