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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20211024 위드(WITH) 코로나를 위한 예배 준비 조회수 : 680
  작성자 : 교회사무실 작성일 : 2021-10-22

예배는 하나님의 주도적인 행위에 따른 인간의 응답입니다. 예배한다는 것은 실제 되신 분을 체험하며 생명 되신 분을 체험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배를 드릴 때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는구나’ 하는 것을 우리는 하나님을 경험한다고 말합니다. 찬양을 부르면서 기도를 하면서 말씀을 들으면서 그것을 느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예배를 드릴 수 있을까요? 

첫 번째는 거룩한 기대감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예배는 의무가 아닌 하나님을 만난다고 하는 기대감입니다. 예배를 통해 어떤 은혜를 주실지 기대하는 마음으로 나아갈 때 생명 되신 주님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시편 100:4절에서는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당시에는 성전의 입구의 문과 뜰의 문과 지성소의 문이 있었는데, 성전에 들어갈 때 왜 감사와 찬송을 가지고 들어가라고 하셨을까요? 이는 죄인인 인간이 하나님을 만난다는 자체가 감사이고 찬송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거룩한 기대감을 가지고 위해서는 ①매일이 하나님의 임재를 연습하는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매 순간 마음으로 예배하고, 자백하고, 성경을 읽으며, 그리스도께 집중하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②토요일 저녁은 일찍 잠자리에 든다든지, 자성과 고백의 시간을 갖는다든지, 주일에 사용될 찬송가와 성구를 찾아본다든지 하시면 더욱 기대감이 높아질 것입니다. 

두 번째는 예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합니다. 교회에 들어갈 때는 ①늦어도 예배 시간 십 분 전에는 참석해야 합니다. 예배 전에 미리 와서 먼저 마음을 높여 영광의 왕 되신 하나님께 경배해야 합니다. ②회개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우리 안에 분노와 죄를 가지고 그분께 나아갈 수 없습니다. 일상에서 지은 모든 죄를 용서해 달라고 거룩한 모습으로 하나님께 나아가겠다고 기도해야 합니다. ③예배의 책임을 맡은 분들을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찬양을 인도하시는 분과 기도를 인도하시는 분과 말씀을 인도하시는 분들이 하나님의 도움과 능력으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주일예배를 위한 기도 제목을 두고 기도하시면 되겠습니다. ④찬양을 할 때는 마음을 담아서 찬송하고, 합심 기도를 할 때에도 믿음으로 간절하게 해야 하며, 헌금도 미리 준비하여 정성을 다하여 드려야 합니다. 설교를 들을 때에도 하나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신다는 믿음으로 집중하여 들어야 합니다. 이렇게 예배에 기대감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할 때 하나님의 강력한 임재를 경험할 수 있는 것입니다. 

11월이 되면 ‘위드 코로나’가 됩니다. 지금부터 준비된 예배의 모습으로 그분께 나아가 매주일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가는 시민교회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

교역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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