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린이 주일입니다. 나라에서 5월 5일 어린이날을 지키는 것에 착안하여, 교회에서도 어린이들의 신앙교육과 신앙전수에 더 마음을 쏟기로 다짐하며 지키는 주일입니다. 각 교육부서에서 어린 자녀들을 위한 행사들이 준비됩니다. 아이들이 교회에 와서 하나님과 연결된 좋은 추억들을 많이 쌓게 되기를 바랍니다.

 온가족새벽기도회가 5월 7일 토요일 오전 5:30에 있습니다. 교육부서별로 돌아가면서 주최하고, 설교도 주최하는 교육부서의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전하려고 합니다. 한 달에 한 번 있는 온가족새벽기도회도 우리 아이들의 마음에 예수님을 심고 복음을 심는 아름다운 추억의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교육부서들의 연합체인 교육위원회를 구성하고자 합니다. 교육사역 디렉터 목사님과 교육사역 장로님과 각 교육부서장으로 구성된 모임입니다. 이 모임에서 우리 교회 교육의 방향에 대해, 공동으로 필요한 행사계획에 대해, 공동으로 집행해야 할 예산 지원에 대해, 부서간 협조 사항에 대해 의논할 예정입니다. 교육부서가 한 목표를 향해 한 마음으로 힘을 모아 다음 세대의 신앙교육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지난번에 말씀드린 대로 교육부서가 일단 3부 예배로 모아짐에 따라 공간확보의 필요성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본당 건물의 몇 곳을 교육부서가 사용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하려고 합니다. 어린 자녀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하나님 말씀을 배우고 소리 높여 찬양할 수 있도록 공간과 장비를 마련하려 합니다. 성도님들께서 다음 세대를 잘 교육하기 위해 수고하시는 교역자님들과 교육목자님들과 리모델링을 위해 수고하시는 시설사역팀에 격려의 말씀을 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교육부서의 정규 커리큘럼과 특별 커리큘럼도 개선하기 위해 교역자들이 연구중입니다. 교단 안팎에서 개발한 커리큘럼들을 잘 분석하고 잘 활용하여 우리 자녀들을 견고한 믿음의 세대로 세우는 일에 성공하고 싶습니다. 모든 성도님들의 관심과 기도와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잠 22:6).

우리 자녀들을 위대한 믿음의 세대로 키우기를 소원하는
김창훈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