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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20220508 교육위원회와 미래비전위원회 조회수 : 762
  작성자 : 김창훈목사 작성일 : 2022-05-06

 우리 울산시민교회에는 많은 주일학교 부서들이 있습니다. 킹즈베이비 영아부, 킹즈키즈 유치부, 예닮키즈 유년부, 드림키즈 초등부, 파워틴 중등부, 비전틴 고등부, 소망부, 어린이영어예배가 있습니다. 우리 교회의 다음세대 교육이 동일한 교육비전에 기초하여 유기적으로 시행된다면, 우리 자녀들이 깊이 있고 연속성 있게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체화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 교육부서들이 함께 치를 수 있는 세미나, 부모교육 등을 함께 의논하고, 행정, 시설 등의 지원을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조직의 필요성이 대두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부모교육 세미나를 치르려면 매번 각 교육부서의 예산을 각출하여 강사 사례비용, 간식비용, 행정비용 등을 마련해야 했습니다. 그러기 위해 매번 각 교육부서장과 회계가 의논을 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교육부서 전체를 지원하는 조직과 예산이 미리 편성되면 이런 행사를 치르기가 훨씬 쉬워질 것입니다. 이 일을 위하여 교육위원장인 담임목사, 주일학교 부서장, 부서별 교역자, 위원회 담당 목사, 위원회 담당 장로로 구성된 교육위원회를 구성할 필요성을 절감하게 되었습니다. 

 조만간 교육위원회 모임을 조직하여 함께 머리를 맞대고서 우리 교회의 교육비전도 의논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대책도 의논하고, 교육부서들을 더 잘 섬길 수 있는 방안들을 의논하겠습니다. 다음세대를 더 강한 믿음의 세대로 세우기 위해 교육위원회가 잘 쓰임받기를 소원합니다. 기도해주십시오.

 그리고 미래비전위원회의 구성도 계획 중입니다. 우리 교회의 10년, 20년 이후를 고민하며 함께 기도하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모임입니다. 우리 교회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젊은 층을 대변하는 20대부터 50대까지 남녀로 구성된 5-8명의 성도님들이 정기적으로 모여서 교회를 위한 제안을 모아 당회에 직접 전달하는 모임이 될 것입니다. 실제적인 행정권한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심도 깊은 고민과 토론을 통해 정리된 제안을 당회에 공식적으로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20대 청년으로부터 30-40대 장년, 그리고 50대 중년의 성도들이 함께 모여 교회를 위한 좋은 제안들을 해주신다면, 당회 장로님들과 담임목사가 교회의 중요한 방향을 결정하는 데에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포스트코로나시대, 제4차산업혁명시대라 불리는 ‘변화의 시간’ 속에서 울산시민교회의 성도님들이 ‘불변하는 복음’을 삶으로 살아내며, 이웃들에게 보여주며, 자녀들에게 전수할 수 있을지를 함께 고민하고, 함께 소통하고, 함께 마음을 모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여러분과 함께 울산시민교회를 든든히 세우기를 소망하는
김창훈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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