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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20220703 주차관리사역부에 지원해주세요! 조회수 : 599
  작성자 : 박충만 작성일 : 2022-07-02

주일날이 되면 많은 성도님들께서 교회에 오셔서 봉사를 하십니다. 1층과 3층 로비에서 안내를 하시는 안내사역부, 2, 3부 예배 때 찬양을 올려드리는 호산나 찬양대와 시온 찬양대, 교육부서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육목자님들, 예배를 위한 미디어로 섬기는 방송사역부 등이 있습니다(빠진 부서가 있어도 양해 바랍니다).

그런데 주일에 섬기시는 봉사 가운데 가장 힘든 부서 중 하나가 바로 주차관리사역부입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여름에 햇빛이 쨍쨍하면 더위와 싸우며, 겨울에 칼바람이 불면 추위와 싸우며 예배드리러 오시는 성도님들이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주차하시도록 도우시는 분들입니다. 주차안내가 중요한 이유는 예배 전 주차를 할 때나 예배 후 차를 뺄 때 마음이 상하면 예배의 은혜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우리 교회의 예배당은 주택가 안쪽에 위치해 있고, 큰 도로에서의 진입로 없이 골목길로만 진입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진입하는 차량들과 진출하는 차량들이 뒤엉켜서 정체가 일어나지 않기 위해, 봉사자들의 안내가 꼭 필요한 상황입니다.

우리 교회 주일예배 1-4부 가운데, 2부와 3부에 자녀들을 위한 주일학교가 있기 때문에 성도님들의 차량도 2부와 3부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차관리사역부는 주일 2부예배 시작전, 2-3부 예배 사이, 3부예배 후, 이렇게 3회의 봉사시간에 8명의 봉사자들이 섬기도록 시간표를 짜고 있습니다. 모두 18명의 봉사자가 필요한 것이지요. 그런데 현재는 8명의 봉사자밖에 없다 보니 봉사자들이 중복하여 섬기시는 경우가 많고, 어떤 주차장에는 봉사자가 배치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성도님들 중에 열 분만 더 봉사자로 지원해주신다면, 현재 여덟 분이 힘겹게 지고 있는 짐을 나눠지게 되므로, 훨씬 짐이 가벼워질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지금 주차관리사역부에서 섬기시는 분들 중에는 암투병 중이신 이OO 집사님도 계십니다. 수술을 받고 항암치료를 받으신 후라서, 체력적으로 힘드실 것이 분명한데도 다시 사역의 자리로 나와 주차안내봉을 쥐고 계신 이OO 집사님의 모습을 보았을 때 저는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OO 집사님과 함께 사역의 짐을 나눠지실 분이 안 계십니까? 여덟 분의 봉사자와 함께 성도님들을 섬기실 열 분의 성도님들을 찾습니다! 지난 주일 1364명의 장년 성도님들이 1-4부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이분들 중에 하나님이 마음에 부담감을 주셔서 주차관리사역에 동참하겠습니다라고 열 분의 성도님들이 연락을 주셨다는 기쁜 소식이 들려오기를 기대해봅니다. 몸의 지체인 성도님들의 다양한 섬김을 통해 그리스도의 몸인 울산시민교회를 아름답게 세워가실 하나님을 신뢰하며 찬양합니다!

모든 성도님들이 11사역에 참여하실 그 날을 바라보며

김창훈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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