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보
•홈  >  시민공동체  >  주보

 "

  제  목 : 20230402 참으로 기도해야 할 때입니다 조회수 : 419
  작성자 : 교회사무실 작성일 : 2023-03-31

참으로 기도해야 할 때입니다

내일부터 제17차 세겹줄 특별새벽기도회가 시작됩니다. 세겹줄특새를 통해 성도님들이 가지고 계신 기도의 제목들을 기도짝과 함께 나누며 함께 중보기도 할 때 하나님이 응답해주시는 역사를 경험하기를 소원합니다. 참으로 세겹줄특새는 중보기도와 기도응답의 체험을 할 수 있는 좋은 영성훈련의 시간입니다. 구체적으로 나의 기도제목을 내시고, 기도짝을 위하여 구체적으로 하나님께 중보기도 하시고, 하나님께서 어떻게 우리 삶의 문제를 다루시는지 확인하는 기회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한국교회는 열심히 기도하는 교회입니다. 새벽마다 엎드려 기도하는 교회이고, 수요일에 나아와 기도하는 교회이고, 수시로 무릎 꿇어 기도하는 교회입니다. 그야말로 기도를 통해 하나님이 주신 부흥을 경험한 한국교회입니다. 이번 세겹줄특새를 통해 나 자신과 기도짝을 위한 기도를 드릴 뿐 아니라, 기도의 지경을 넓혀서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세계선교를 위해, 전쟁과 기근으로 고난 중에 있는 열방을 위해, 우리나라를 위해, 한국교회를 위해, 직장을 위해, 부모님을 위해, 배우자를 위해, 자녀를 위해, 이웃을 위해, VIP를 위해, 우리 교회 성도님들을 위해, 환우들을 위해, 정치인들을 위해, 경제인들을 위해, 문화예술인들을 위해, 목회자들을 위해, 대학 교수들을 위해, 공교육 교사들을 위해, 사교육 교사들을 위해, 대안교육 교사들을 위해, 체육인들을 위해, 군인들을 위해, 공무원들을 위해, 의료인들을 위해, 복지종사자들을 위해, NGO 종사자들을 위해, 선교사님들을 위해, 선교동원가들을 위해, 농수산업 종사자들을 위해, 임업종사자들을 위해, 서비스업 종사자들을 위해, 대중교통 종사자들을 위해, 소상공인들을 위해, 대기업 종사자들을 위해, 주부들을 위해,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군 복무 중인 자녀들을 위해, 유학 중인 자녀들을 위해 기도하실 때, 그들이 하나님의 선한 뜻을 이루는 귀한 도구로 쓰임 받게 해달라고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특별히, 위의 기도제목들 중에 우리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실 수 있길 바랍니다. 우리 민족이 한반도에 터를 잡고 살았던 시대부터 지금까지 평안한 날이 많지 않았다고 합니다만, 오늘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야말로 참으로 기도가 필요한 시대라는 생각이 듭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한 여러 가지 기도제목이 있겠지만, 다음의 기도제목을 가지고 함께 주님께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 우리나라의 정치와 경제와 문화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길로 나아가도록

- 한반도를 둘러싼 미국, 중국, 일본과의 역학관계 속에서 바르고 지혜롭게 처신하도록

- 북한의 전쟁위협으로부터 우리나라를 지키시도록

- 북한의 악한 정권이 무너지고 정의로운 정권이 세워져 백성들이 평안히 살 수 있도록

- 침체를 겪고 있는 한국교회의 영성이 회복될 수 있도록

- 저출산과 경기침체와 취업난으로 인해 비관적으로 전망되는 미래를 역전시켜주시도록

- 30/40 세대가 영적으로 깨어나 믿음으로 나아오는 부흥의 세대가 되도록

- 실버세대가 하나님께 돌아와 다음세대를 위해 기도하는 중보의 세대가 되도록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29:12).

저와 여러분의 기도는 허공에 대고 외치는 소리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기도할 때 들으시겠다고 분명히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뜻에 합한 기도를 드린다면 우리의 기도는 반드시 응답될 것입니다. 이번 세겹줄특새를 계기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을 따라 간절한 기도를 드림으로, 나 자신과 가정과 교회로부터 시작하여 나라와 세계를 위하여 중보기도하는 열방의 중보기도자로 세워지는 울산시민교회의 성도님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세겹줄 특새의 자리에서 뵙겠습니다!

세겹줄을 통해 부어주실 하나님의 은혜를 기대하며,

김창훈 담임목사 드림

 "

전체댓글 0

댓글 쓰기0/1200
입력
  이전글 : 20230326 세겹줄 특별새벽기도회를 준비합시다!
  다음글 : 20230409 우리 교회에서 정기노회가 열립니다
이전글 다음글          프린트하기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