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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20230910 가을 삶공부 신청하셨습니까? 조회수 : 392
  작성자 : 교회사무실 작성일 : 2023-09-08

가을 삶공부 신청하셨습니까?

1. 세 축 중 하나인 삶공부

  우리 울산시민교회는 가정교회입니다. 가정교회의 세 축은 주일목장연합예배, 목장모임, 그리고 삶공부입니다. 주일목장연합예배가 ’()의 측면을 강화시키고, 목장모임이 ’()의 측면을 강화시킨다면, 삶공부는 ’()의 측면을 강화시킵니다. 그러니까 삶공부는 성경을 통해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배양시켜주고, 말씀대로 살아가는 지혜를 배양시켜줍니다. 우리 교회에서 신앙생활하시는 성도님이라면 주일목장연합예배에서 주시는 말씀에 순종하기를 결단하는 훈련을 하셔야 하며, 목장모임에서 목장식구들과 함께 삶을 나누고 기도제목을 나눔으로 공동체를 경험하셔야 하며, 삶공부에서 하나님과 교제를 나누는 법과 성경에 대한 지식, 그리고 그 지식으로 살아내는 법을 배우고 실행하셔야 합니다. 가정교회가 강조하는 이 세 가지에 잘 참여하셔서 우리 교회가 성도님들께 제공하는 혜택을 충분히 누리시길 바랍니다.

2. 삶공부의 종류

  삶공부는 필수과정과 선택과정이 있음을 알고 계실 것입니다. 이번 가을학기 필수과정으로는 생명의 삶, 새로운 삶, 경건의 삶,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이 제공됩니다. 선택과정으로는 공동서신의 삶, 전도폭발의 삶, 찬양의 삶, 초기 한국교회사의 삶, 중보기도의 삶, 목자목녀의 삶, 생명언어의 삶, 일터의 삶, 어 성경이 읽어지네(신약반)가 제공됩니다. 특히 목자목녀 사역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기 원하시는 분들은 목자목녀의 삶을 들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기독교적 세계관을 가지고 어떻게 직장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인가에 대해 알려주는 일터의 삶이 몇 년만에 재개된다는 것을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직장생활을 갓 시작한 싱글청년들, 직장에서 후배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기 원하는 성도님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찬양의 역사와 장르를 살피며 일상에서 찬양하는 삶을 배우는 찬양의 삶도 주목해 보십시오. 성경 각권을 개관하고 통독을 돕는 어 성경이 읽어지네(신약반)’도 잘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3. 삶공부의 중요성

  봄, 가을에 각각 삶공부에 참여하시는 성도님들의 숫자는 200명 안팎입니다. (그 중 180명 안팎의 성도님들이 수료하십니다.) 그렇다면 약 15% 정도의 성도님들만이 삶공부에 참여하시는 것입니다. 성도님들 모두 직장생활, 육아, 학업으로 다들 바쁘게 살고 계신 것을 압니다. 하지만, 주일예배와 목장모임만으로 채울 수 없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삶공부를 통해 채워질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성경을 읽고, 경건서적과 신학서적을 읽음으로 영적인 지식을 더할 수 있지만, ‘삶공부를 통해서 함께 서로 격려하면서 더욱 효과적인 영적 훈련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4. 어떤 삶공부를 들어야 할까?

  “어떤 삶공부를 들어야 할까?” 이런 질문이 머릿속에 떠오르실 겁니다. 내가 들어야 할 삶공부를 찾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필수과정을 먼저 수료하십시오. 생명의 삶, 새로운 삶, 경건의 삶, 하경삶을 먼저 끝내시면, 이후에 목자, 목녀로서 그리고 사역자로서 섬길 기회가 많아집니다. 필수과정을 끝냈다면 선택과정 중에 내가 시간을 낼 수 있는 삶공부 가운데 관심이 가는 삶공부를 신청하십시오. 목장식구들과 같은 삶공부에 참여하십시오. 혼자 삶공부를 듣는 것보다 목장식구들이 함께 수강하면 완주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특히 초신자인 목원이 필수 삶공부를 들을 때에 함께 해주시면 그의 영적 성장에 큰 도움이 됩니다. 주변 성도님들께 물어보십시오. 과거에 들었던 삶공부 가운데 어떤 삶공부가 어떤 유익이 있었는지 물어보시고, 내게 필요한 유익을 주는 삶공부를 들으시기 바랍니다. 내가 속한 평원의 목회자, 내가 속한 초원, 목장의 목자, 목녀님이 인도하시는 삶공부를 신청하십시오. 삶공부를 통해 더욱 영적 친밀감을 갖게 되어, 사역에 있어서도 더 좋은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 생명의 삶을 다시 들으십시오. 이전에 생명의 삶을 들었던 분들도 새 담임목사의 강의를 통해 신앙의 기초를 새롭게 다지시기 바랍니다.

삶공부를 통해 하나님과 우리 자신을 더 알게 되길 소망하며,

김창훈 담임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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