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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20230924 시민복지재단과 함께 이웃을 섬기는 방법 | 조회수 : 440 |
작성자 : 교회사무실 | 작성일 : 2023-09-22 |
시민복지재단과 함께 이웃을 섬기는 방법
오늘 시민복지재단주일을 하나님 앞에 드릴 수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소망재활원, 노인요양원,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세린도서관으로 이루어진 시민복지재단의 사역과 가치를 울산시민교회 성도님들께 알려드리고, 예수님의 사랑으로 세상을 섬기는 일에 함께 발맞추어 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오늘을 준비하였습니다. 오늘 1-4부예배 시 시민복지재단 네 시설의 장(長)들과 직원들이 시설을 소개하고, 특송을 하고, 간증을 하며, 함께 예배드립니다. 하나님이 우리 교회에 시민복지재단을 맡겨주신 것에 감사하며, 그렇게 하신 이유를 발견하며, 재단과 함께 이웃을 섬기는 우리 교회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어떻게 시민복지재단과 함께 이웃을 섬길 수 있을까요?
1. 시민복지재단을 알리시고,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현재 소망재활원에 약 50명, 노인요양원에 약 40명, 시민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 약 14명의 이용인들이 계십니다. 우리 재단이 시설을 잘 운영하고, 지역사회에 신뢰를 얻어서, 앞으로 우리 시설을 통해 도움을 받는 분들이 끊이지 않고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 재단을 주변에 추천해주시고, 필요한 분들은 입소를 권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평소에 교회를 위해 기도하실 때에 복지재단이 예수님의 사랑으로 작은 자들을 잘 섬기게 해달라고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2. 시민복지재단을 방문해 봉사해주세요.
울산시민교회가 시민복지재단을 운영하기 시작한 때로부터 수년 간은 많은 목장과 많은 가정들이 재단 시설을 방문하여 봉사를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예배, 청소, 배식봉사, 목욕봉사, 소풍, 레크레이션 등 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일들을 기쁨으로 섬겨주셨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로 시설의 출입이 어려워지면서 성도님들의 봉사의 발길이 끊어졌고, 코로나가 종료된 지금은 종종 울산소재 기업들에서는 봉사활동을 오시는 경우가 있지만, 우리 성도님들의 방문은 거의 없어 아쉬운 상황입니다. 목장, 가정, 사역부서에서 소망재활원, 노인요양원, 주간보호센터를 찾아 이용인들을 격려해주시고,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해주시는 일을 재개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복지재단에서 일하시는 우리 성도님들께, 혹은 시설에 직접 문의하셔서 필요한 영역에 도움을 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3. 시민복지재단을 후원해주세요.
시민복지재단 네 시설 가운데 도서관을 제외한 세 시설의 운영비용은 국가의 복지예산을 배정 받습니다. 운영비와 인건비와 관리비 등을 아껴서 운영하면 빠듯하게 맞아떨어지는 만큼의 재정을 지원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네 시설을 감독하며 운영하는 복지법인의 예산은 나라에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네 시설의 예산에서 옮겨서 사용할 수도 없습니다. 따라서 법인 운영을 위한 비용을 교회가 지원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오늘 성도님들께서 드리시는 헌금은 네 시설에 대한 콘트롤타워로서의 법인의 사무행정과 직원 복지를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 법인의 행정을 통해 복지재단의 방향에 대한 좋은 정책이 수립되고, 직원들이 사기진작을 통해 이용인들이 양질의 서비스를 받게 될 것입니다. 오늘 특별헌금으로, 그리고 이후 법인 혹은 시설에 대한 정기후원을 통해서 시민복지재단의 미래에 투자해주시기 바랍니다.
4. 시민복지재단 대표이사와 직원들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저는 울산시민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하면서, 자동적으로 시민복지재단 대표이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교회의 목회를 위해서만 아니라 복지재단의 운영을 위해서도 많은 고민과 기도를 하였습니다. 그동안 네 시설장과 행정이사님과 함께 머리를 맞대며 많은 대화를 나누고 일을 추진하면서 코로나 기간 힘들었던 복지재단이 이제는 더욱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시민교회 교역자들이 격주마다 내와동산을 방문하여 예배를 인도하고 있습니다. 대표이사와 행정이사와 시설장들이 정기적으로 식사교제를 하며 대화의 시간도 갖고 있습니다. 법인소통함을 통해 직원들의 애로사항에 귀를 열어 행복한 직장생활이 되도록 돕고 있습니다. 당연히 울산시민교회를 잘 목회하는 것이 저의 가장 우선순위의 일입니다. 하지만 당연직으로서 맡게 된 시민복지재단의 대표이사로서의 사역도 잘 감당하여 복지재단이 지역사회에서 칭찬받고 신뢰받는 기관이 되기를 원합니다. 교회 목회와 재단 운영의 두 가지를 잘 감당할 수 있는 건강과 지혜를 주시길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오늘 시민복지재단주일이 하나님이 우리 교회와 복지재단을 통해 하실 일을 함께 기대하며 기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울산시민교회와 시민복지재단을 함께 잘 섬겨서 하나님 나라를 잘 세우기를 소망하는,
김창훈 담임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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