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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20231105 교회 홈페이지 ‘나눔터’를 자주 방문해주세요! 조회수 : 328
  작성자 : 교회사무실 작성일 : 2023-11-03

교회 홈페이지 나눔터를 자주 방문해주세요!

   오늘은 우리 교회 홈페이지(www.usm.or.kr)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우리 교회는 홈페이지를 잘 활용하는 교회입니다. SNS가 발달하면서부터 교회 홈페이지 사용이 급격히 줄어든 교회가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 교회는 설교 동영상 링크 제공, 배너를 통한 교회행사 홍보, 주보 이미지 파일 제공, 갤러리 행사 사진 게재 등의 서비스로 인해 성도님들의 사용 빈도가 높은 편입니다. 그 중, 우리 교회 홈페이지에서 가장 사랑받는 섹션은 나눔터입니다. ‘나눔터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라며 나눔터에 대한 몇 가지 안내를 드립니다.

1. ‘나눔터는 성도 간 교제의 장입니다.

   나눔터는 성도님들이 자유롭게 간증을 올리거나, 의견을 올리거나, 교회 전체 행사나 부서 행사를 리뷰하거나, 지난 주간 감사헌금을 드린 성도님들의 감사 제목을 나누거나, 목장에서 후원하는 미자립교회 탐방 소식을 알리거나, 교회가 전체 성도님들께 공지할 일이 있을 때 사용되고 있습니다. 어떤 글이든 성도의 교제를 촉진하는 글이라면 환영합니다. 성도님들께서 더욱 적극적으로 삶 속에서 하나님의 손을 경험한 은혜, 다른 성도님들께 기도를 부탁하고 싶은 일을 올려주시면 좋겠습니다.

2. 로그인 없이 나눔터글을 읽을 수 있도록 개방하였습니다.

   작년부터 우리 교회는 당회 결정사항들을 나눔터에 올려 성도님들께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교인이 아니신 분들이 나눔터의 글을 읽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로그인을 해야만 나눔터 글을 볼 수 있게 수정했었습니다. 하지만 연로하신 성도님이나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으신 성도님들이 나눔터 글을 읽기 불편하시다는 의견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나눔터를 로그인 없이 읽을 수 있도록 다시 개방합니다. 대신에 시민공동체카테고리 아래 당회결정사항게시판을 신설하였습니다. 이 게시판은 로그인을 해야만 볼 수 있으므로, 성도님들께서는 회원가입, 로그인 과정을 통해 내용을 보시기 바랍니다.

3. ‘나눔터는 종이 소식지를 대체하고 있습니다.

   많은 교회들은 정기적으로 교회행사, 성도님들의 간증, 각종 행사 사진들, 신앙생활에 유익한 정보들을 담은 종이 소식지를 발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울산시민교회는 오래전 몇 번 종이 소식지를 발간한 것 외에는 교회 홈페이지의 나눔터를 활용해오고 있습니다. 편집부가 있어서 종이 소식지를 만들거나, ‘웹진을 만드는 것도 성도 간의 교제를 촉진시키는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웹진도 편집부가 운영되기 위한 재정이 필요하고, ‘종이 소식지는 책자 인쇄를 위해 훨씬 더 많은 재정이 소요됩니다. 따라서 성도님들이 나눔터를 더욱 즐겨 이용해주시고 나눔터 게시판이 활성화되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재정이 들어가지 않아도, 나무가 베어지지 않아도, 특별히 편집부가 운영되지 않더라도, 교회가 나아가는 방향에 대해, 성도님들의 형편에 대해, 하나님이 우리 공동체 안에서 행하시는 일들에 대해 알 수 있게 되고, 위해서 기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교회 홈페이지를 자주 방문해 주시고, 글 아래 댓글도 남겨주셔서, 감사와 축하와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표현해 주시기 바랍니다. (댓글을 남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과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4. ‘나눔터를 더욱 사랑해주세요.

   나눔터 공간은 하나의 게시판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우리 교회가 오랫동안 성도 간의 교제를 위한 통로로 사용해 온 도구입니다. 교육부서 자녀들이 어떤 행사를 통해 어떤 말씀을 배웠는지, 싱글 청년들이 어디로 수련회를 가서 어떤 강사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은혜를 받았는지, 실버 목장 식구들이 어디로 소풍을 떠나서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위로를 받았는지, 어떤 성도가 어떤 신앙 서적을 읽고 유익을 얻었는지, 얼마 전 세례를 받은 성도님이 어떤 삶의 여정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예수를 믿어 세례를 받게 되었는지 등 나눔터를 통해서 이런 모든 이야기들을 들으실 수가 있습니다. 나눔터라는 작은 공간을 통해서 성령님이 성도님들을 하나로 묶으시고, 마음이 연결되게 하시고, 서로를 위해 기도하게 하시며, 서로를 더욱 섬기게 하시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나눔터가 아름다운 소통과 연합의 장이 되기를 소원하며,

김창훈 담임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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