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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20231224 성탄과 송구영신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조회수 : 350
  작성자 : 교회사무실 작성일 : 2023-12-22

 

성탄과 송구영신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너무 상투적인 표현이기는 합니다만, 2023년이 시작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2월 말이 되었습니다. 정말 시간이라는 것은 길게도 느껴지고 짧게도 느껴지는 신비한 존재인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2023년을 얼마나 신실하게 살아내었는지 돌아보고, 다시 우리에게 선물해주실 2024년을 잘 준비하는 연말을 보내기를 소원합니다.

   오늘 1224일 주일은 성탄주일로 보냅니다. 하늘 보좌를 두고 사람으로 오셔서 인간들과 함께 거하셨고, 십자가 죽음과 부활로 인간들을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묵상하기 원합니다. 예수님의 낮아지심, 예수님의 권리포기, 예수님의 섬김, 예수님의 사랑을 깊이 묵상하는 주일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또 한 가지 기억해주실 것은, 1, 2, 3, 4부 목장연합예배 시 2023 가을학기 삶공부 수료식도 함께 가집니다. 한 학기 동안 삶공부를 열심히 수강하셔서 수료하시는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와 축하를 전합니다. 삶공부를 통해 여러분의 신앙이 진일보하고 성숙하였을 것이라 믿습니다. 다양한 삶공부를 매학기 열심히 수강하셔서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과 하나님을 체험하는 은혜 안에 자라가시길 바랍니다.

   또한 오늘 저녁 7시에는 교육부서 주관 성탄축하발표회로 모임을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자녀들이 예수님의 탄생을 기뻐하며 노래, 율동, 연극 등으로 축하하는 시간입니다. 어린 아기들로부터 고등부 청소년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의 자녀들이 성육신 하신 예수님을 높여드릴 때에 함께 웃으며 박수치며 소리치며 경배의 마음에 동참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1225930분과 1145분에는 성탄감사예배를 드리며, 호산나와 시온 연합찬양대가 칸타타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우리 교회 모든 부모님과 자녀들이 함께 예배의 자리에 나아와서 찬양대의 칸타타를 들으면서, 예수님의 오심이 단순한 육신의 오심을 넘어 우리 모두의 영혼에 임재하심으로 체험되기를 소망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특별히 이 시간에는 행나모에 초청받으신 VIP분들도 다시 한번 초청해주시기 바랍니다. VIP분들께서 연합찬양대의 아름답고 웅장한 칸타타를 들으며, 제가 전하는 복음설교를 들으며 성령 하나님이 주시는 감동과 마음의 변화를 경험하시기를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2023년 마지막 주일은 1231일입니다. 이 날은 교육부서의 수료예배로 드립니다. 킹즈베이비영아부로부터 비전틴고등부까지 우리 자녀들이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다음 부서로 진급함을 축하하며, 학생과 교육목자의 간증을 듣고자 합니다. 우리 자녀들이 한 살 나이가 먹는 만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에 자라가기를 기도하며 격려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같은 날 1231일 저녁 10시부터는 내영혼의찬양집회로 모입니다. 한 해 동안 불렀던 찬양곡들 가운데 엄선한 곡들을 온 성도들이 함께 부르면서, 선하신 우리 하나님을 노래하며 높여드리는 시간입니다. 부족하지만 제가 찬양집회를 이끌면서 간단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도 가집니다. 온가족이 함께 찬양을 통해 은혜받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특별히 비전틴고등부 찬양팀이 연주와 찬양으로 섬기게 됩니다. 다음세대의 가장 맏이인 비전틴 학생들과 함께 좋으신 우리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마음껏 노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같은 날 12311115분부터는 송구영신예배를 드립니다. 작년 송구영신예배 때 기록한 기도제목을 살펴보며 하나님이 나와 내 가정과 일터에 어떤 일을 행하셨는지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시고, 2024년 하나님 아버지께 아뢰고 싶은 기도제목을 기록해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또한 성찬식을 통해서 예수님이 나를 위해 찢으신 살과 흘리신 피를 기념하며 감사하는 시간도 가집니다. 세례를 받으신 모든 성도님들께서는 성찬을 받기에 합당한 거룩한 삶을 살기를 힘쓰며 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2023, 나의 삶을 돌아볼 때에 감사한 부분도 있고 아쉬운 점도 있을 것입니다. 감사의 제목들을 하나님께 아뢰며 표현하시고, 아쉬운 부분들은 새해에는 더욱 개선될 수 있도록 나의 최선을 다하면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면 좋겠습니다. 성탄과 송구영신의 계절, 울산시민교회 모든 성도님들의 가정과 일터에 하나님 아버지와 성자 예수님과 성령 하나님의 복 주심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부족한 종과 함께 2023년 주님의 교회를 잘 세워주심에 감사드리며,

김창훈 담임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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