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보
•홈  >  시민공동체  >  주보

 "

  제  목 : 20240324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 (요한복음 6:35) 조회수 : 90
  작성자 : 교회사무실 작성일 : 2024-03-26

20240324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 (요한복음 6:35)

▶ 기독교의 본질은 예수님이다
기독교는 예수님이 전부다.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알면 신앙이 바르게 세워진다. 성경은 일관되게 예수님을 가리킨다. 특별히 요한복음은 예수님 자신이 자신을 소개하는 말씀이 가득하며, 그 첫 번째가 “나는 생명의 떡이라”(I am the bread of life)는 선언이다. 

▶ 세 가지 양식이 있다
예수님은 세 가지 떡 혹은 양식이 있다고 말씀하신다. 첫째 양식은 ‘썩을 양식’ 혹은 ‘땅의 양식’이다. 우리가 아무리 먹어도 다시 배고파지는 양식이다. 두 번째 양식은 ‘만나’다. 하늘에서 내려왔다는 점에서 땅의 양식과 다르다. 하지만 아무리 먹어도 배고파져서 다시 먹어야 한다는 점에서는 같다. 이러한 만나를 통해 우리는 진정한 양식을 사모하게 된다. 예수님은 세 번째 양식인 ‘생명의 양식’, ‘하늘의 양식’을 가르쳐주신다. 사람들은 날마다 떡을 갈구한다. 먹고 사는 수고에서 해방되길 원한다. 예수님은 ‘나에게 오면 결코 주리지 않을 거다’라고 말씀하신다.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떡, 세상에 영원한 생명을 주는 떡은 바로 예수님 자신이라고 하신다. 그러므로 기독교 신앙은 예수님을 먹고 마시는 것이다. 예수님을 믿고 그분과 사귀는 것이다. 예수님과 연합하여 그분이 내 안에 내가 그분 안에 거하는 것이다. 그렇게 될 때에 죄로 인해 죽을 운명에 처해 있던 우리가 예수님의 생명을 공급받아 살아나게 된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죽음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세상 사람들처럼 똑같이 살지 말라고 하신다. 죽음을 거슬러 생명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주려고 오신 것이다. 

▶ 그리스도인은 세상 사람들과 다른 것을 추구해야 한다 
세상 사람들은 썩을 양식을 추구하지만 그 양식이 자기를 채우지 못하므로 허무한 인생을 살게 된다. 하지만 생명의 양식이신 예수님을 먹으면 더 이상 허기진 삶을 살지 않게 된다. 영혼을 채우는 진정한 양식을 먹었기 때문에 만족함이 있고 감사함이 있고, 그래서 주님 주신 달란트로 열정적으로 살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그리스도인은 세상 사람들처럼 세상 것들에 목말라 하며 살면 안 된다. 세상이 주는 것과 다른 진정한 평안, 진정한 안식, 진정한 생명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찾으시기 바란다! 날마다 말씀과 기도를 통해 예수님을 먹고, 예수님의 생명을 공급받아 살아가시기 바란다!

▶ 이 땅에 사는 동안 예수님을 통해 생명을 얻어야 한다
육신의 생명은 연약하다. 유한하고, 깨지기 쉽고, 꺼지기 쉬운 육신의 생명을 어떤 일에 사용해야 가장 가치 있는 것일까? 죽지 않는 생명을 얻는데, 썩지 않는 하늘 양식을 얻는 데 써야 하는 것이다. 이 땅에서 사는 동안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을 먹음으로써 영원한 생명을 소유하는 복을 누리기를 바란다! 

▶ 생명의 양식은 예수님과의 사귐 안에 있다!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요 17:3). 영생은 하나님과 그분이 보내신 예수님을 아는 것이다. 우리는 날마다 성경 안에 있는 예수님을 만나야 한다. 날마다 기도 가운데 계신 예수님과 사귀어야 한다. 그렇게 예수님을 만나고 사귐으로써 생명의 양식을 취해야 한다. 그 어떤 사람도, 혹은 예배, 기도, 봉사, 헌금 등의 종교행위도 생명의 양식을 줄 수 없다. 이러한 수단들을 통해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알아야 한다. 좋은 수단을 통해 하나님과 사귀어야 한다. 오직 예수님만이 우리에게 생명의 양식을 준다. 

▶ 결론: 생명의 떡, 예수님을 먹으라!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을 먹으시기 바란다! 먹는다는 것은 나의 일부가 되는 것이며, 연합되는 것이다. 예수님을 먹음으로 그분과 연합되고, 그분의 성품이 나의 성품이 되고, 그분의 존재가 나의 삶의 이유와 동력이 되게 하시기 바란다! 썩어질 땅의 양식을 먹으려고 찾아다니며 애쓰느라 인생을 허비하지 마시기 바란다! 그리스도인이라 하면서 썩어질 땅의 양식을 추구하면서 그리스도인의 이름을 부끄럽게 하지 마시기 바란다! 다시 배고프지 않으며, 썩지 않으며, 영원히 지속되는 하늘 양식을 취하여 먹기 위해서 인생을 잘 사용하시기 바란다! 

 "

전체댓글 0

댓글 쓰기0/1200
입력
  이전글 : 20240324 세겹줄 특별새벽기도회로 초대합니다!
  다음글 : 20240331 우리 교단 일본 선교사 수련회를 섬기고 오겠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프린트하기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