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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20240505 상반기 새가족 환영회가 있었습니다 조회수 : 183
  작성자 : 교회사무실 작성일 : 2024-05-03

상반기 새가족 환영회가 있었습니다

  427일 토요일 오전 1030, 교회 옆 정자에 27명의 새가족들, 그리고 이분들이 소속된 목장의 목자, 목녀님들이 모이셨습니다. 그곳에서 명찰을 받고 공원을 통과하여 교육문화센터로 모이셨습니다. 교육문화센터 각 층마다 목사님들과 장로님들이 짝을 이루어 새가족들을 맞이해주셨습니다. 새가족들은 각 층을 돌며 간식을 받은 후에 우리 교회의 다음세대 교육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우리 교회가 다음세대를 위해 얼마나 사랑과 노력과 자원을 쏟아붓는지를 알게 되셨다고 합니다.

  교육문화센터 투어를 마치신 새가족들은 담임목사 부부와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리고 함께 비파와 수금홀에 모여 찬양과 말씀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강성민 목사님이 찬양을 인도한 후에, 동이광, 최언식 집사님 가정이 아이들과 함께 찬양으로 하나님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담임목사가 환영의 인사를 한 후에 베드로전서 29절 말씀으로 우리 교회 가족이 되심을 축하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그리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점심식사 시간이 되었습니다.

  새가족들이 투어와 찬양, 말씀 시간을 가지는 동안 6층 주방, 교제 공간과 오래뜰 안쪽 세미나실에서는 새가족들을 위해 분주하게 식사 세팅을 하고 계셨습니다. 새가족부 성도님들과 자원봉사로 나오신 성도님들이 아침 일찍부터 음식과 과일과 식기를 준비하셨고, 세팅이 마무리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차려진 음식 하나하나는 사실 며칠 전부터 정성스럽게 준비가 시작되었고, 특히 목살 스테이크는 전날 저녁부터 당일 새벽까지 여러 성도님들께서 숯불연기와 싸워가며 준비하신 정성스런 메뉴였습니다. 오래뜰에서 새가족분들이 식사를 받으시자마자 얼마나 정성이 들어간 음식들인지 느껴져 드시기도 전에 감동을 받으셨다고 합니다. 청년들이 나비넥타이를 매고 서빙까지 해주어서 더욱 감동적이었습니다. 6층에서 식기 설거지로 섬기시느라 1층에 아예 내려오지 못한 분들도 계셨다고 합니다. 정말 귀하고 아름다운 섬김이 많았던 날입니다.

  식사 후에 새가족, 목자, 목녀님들이 다시 비파와 수금으로 옮겨 최요섭 목사님 인도로 레크레이션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하호호 웃음이 끊이지 않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새가족들의 자기소개와 소감발표는 잊지 못할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학생 때 시민교회 다니다가 결혼하면서 교회를 떠났는데 다시 시민교회 나와 믿음 회복하신 이야기, 엄마의 기도로 무신론자에서 그리스도인이 되었다는 고백, 나이 들어 잘 죽기 위해 예수님 믿기로 했다는 간증, 목장 소속 없이 교회 다니시다가 목장 들어가 행복하게 신앙생활하신다는 이야기, 매주 눈물이 흐르는 예배를 드린 이야기, 예수님을 모르고 살다가 시민교회를 통해 예수님을 만나 행복하다는 이야기. 샘물처럼 솟아나는 수많은 간증에 참여한 목자, 목녀, 목장식구, 교역자, 새가족부원, 봉사자들, 모두가 하나님이 행하신 일에 대해 감사하며 감격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특히 새가족환영회를 준비하느라 고생하고 수고하신 성도님들의 피로가 싹 가시고 보람으로 마음이 채워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새가족들의 뭉클한 소감을 들은 후에 교역자들이 아카펠라로 특송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단체사진을 찍은 후에 담임목사 부부가 퇴장하시는 새가족들께 선물을 증정하면서 새가족환영회를 마무리 했습니다.

  새가족환영회를 하고 나면 하나님께 참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예수님을 모르던 분들, 교회를 떠나 사시던 분들, 목장 없이 예배만 출석하시던 분들이 교회 안으로, 그리고 목장 안으로 들어와 진정한 영적 가족이 되셨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마음의 변화는 성령의 감동에 의한 결단이 아니고서는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교회와 목장을 통해 예수님을 모르던 분이 예수님 믿고 세례 받아 구원 받는 일이 더 많아지기를 소망합니다. 신앙 생활을 중단하셨던 분들이 우리 교회를 통해 신앙을 회복하고 더욱 헌신된 제자로 변화되기를 소망합니다.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사명에 지속적으로 열매 맺는 우리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러할 때 우리 교회 모든 성도님들의 신앙생활에 역동성이 생겨나며, 예수 믿는 재미가 느껴질 것입니다. 함께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세워가며 하늘의 행복을 누리는 모든 울산시민교회 성도님들 되시길 바랍니다. 새가족을 모시고 새가족환영회에 참석하는 목장들이 더더욱 많아지기를 소망합니다!

모든 성도님들이 영혼구원, 제자양육의 기쁨을 누리시길 바라며,

김창훈 담임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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