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사랑과 은혜로 모든 분들께  문안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시간이 지날수록 거룩한 부담이 저희 마음을 잡아 놓습니다.
우리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의 신이 함께 한다면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

2주전, 1년 정도부터 전도해 오던  어린이 2명이 교회 예배에 참석 했습니다.
큰 교회에서는 별 대수롭게 생각지 않을 수 있지만 저희 교회로서는 온 천하를
얻은 듯 참 기뻤습니다.  온 몸과 마음이 하늘을 나는 듯 하여 미소가 끊이지
않았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몇개월전,  주일학교 어린이부가 10명은 되었습니다.
열심히 다니고 정성을 쏟았던 아이들이 어느순간 오지 않아 알아 봐ㅆ더니
이웃에 있는 큰교회로 출석하고 있어 실망(?)을 하였던 때가 있었습니다.
어느 곳에서든 열심히 주를 섬기면 됐지 하면서도 마음에 쿵 하는 그 무엇이
있었습니다.  작은 교회로서의 슬픔(?)같은 것...  지금은 주어지는대로 즐겁게
하자는 마음을 가져 봅니다.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시는 주님의 마음을 본받아 살고자 합니다.  이제 남은 주일 어린이들의 성장을 위하여, 좋은 선생님들이 함께 사역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하며 감사를 드립니다.  

주의 크신 능력으로 늘 승리하는 귀한 제단과 귀한 지체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시기를 기도합니다.
살롬.    복된교회  조복주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