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김상백,김명옥 선교사 기도편지 | 조회수 : 2091 |
작성자 : 김상백 | 작성일 : 2009-08-19 |
김상백, 김명옥 항공선교사 기도편지
할렐루야 !
주님의 사랑하심과 은혜가 이 지구촌 모든 사람들에게 풍성해지길 바라며, 안식년 후 처음으로 소식을 전하고자 합니다. 기도하고 후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기도의 힘으로 저희들은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역보고와 기도제목
1.교회개척
산 속의 가가이 지역에 교회를 개척하여, 이제 9월초 교회당 건축 기공예배를 앞두고 있으며, 사택건축 재정도 확보되도록 기도를 요청하며, 교회당을 건축하는 중 일기와 필요한 재료들이 잘 확보되고 사고 없이 안전하게 건축되어져, 교회가 부흥하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복음을 땅 끝까지 전파하는 데까지 자라도록 기도를 요청합니다.
까모떼스 섬에 있는 뚜델라, 맥아더 교회가 있는데 현지인 교역자가 속히 부임해서 사역이 활성화되고 안정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그 외 섬지역의 교회 개척을 위한 후보 지역들에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나타나도록....
부산의 모교회와 함께 기도하고 준비중에 있는 사역인데, 년말을 기해 필코교회-필리핀인과 한인의 혼혈자녀를 위한 교회-설립이 잘 되도록, 적당한 모임장소, 모임을 위한 영적, 물적자원이 확보되어 선교가 활성화되고 후원교회가 적극참여하여 복받는 사역이 되도록 기도를 부탁합니다.
김명옥 선교사의 찬양을 통한 사역의 활성화를 위하여 교회음악을 보급하고 예배를 돕는 찬양 사역자들을 양성하는 사역입니다.
8월22일부터 있을 단기선교팀, 한국청년들을 통한 사역으로 교회가 더 힘을 얻는 계기가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2.의료선교
해마다 8월초가 되면 울산누가회 대표, 김상훈(사랑의 외과)선생님과 함께한 의료선교팀이 벌써 4회째 필리핀 오지의 무의촌 섬들을 방문하여 주님의 사랑의 손길로 저들을 치료하였습니다.
1차 의료선교는 산속에 사는 사람들을 찾아갔는데 약200여명의 환자를 진료하였고 감기환자들로부터 수 십 년간 귀에 달고 있던 종양을 제거해 주는 수술도 하였고, 심지어는 개에게 물린 어린이의 상처를 꿰매어주는 수술도 해 주었습니다.
2차 의료선교는 까모떼스섬의 콘수엘로지역 환자들을 진료하였는데 약 1500명이 이틀 동안 치료를 받았다. 외과, 내과, 방사선과, 치과가 함께한 종합병원이었다. 특이한 점은 학교에서 학생들의 치아 상태를 점검 및 치료해 주기도 하였으며, 심장이 좋지 않은 학생을 발견하기도 하고, 방사선과의 초음파기기를 처음 보는 주변 임신한 산모들이 대거 몰리면서 첨단(적어도 그들에게는)장비를 동원한 사역을 하였다. 따라서 의사들의 사모로 구성된 약국은 쉴 새 없이 약을 조제하느라 화장실 갈 틈도 갖지 못하였습니다.
3차 의료선교는 반타얀 섬을 중심으로 사역을 하였는데 좀 더 성능이 좋은 초음파 장비와 여전히 휴대용 치과 장비로 인해 많은 자들의 고통을 치료해주는 사랑의 의료선교로 인해 지역 지도자들로부터 식사를 제공받기도 하고, 라디오에서는 한국,크리스챤 의사가족들의 선행을 감사하는 방송을 대대적으로 보낸 적이 있어 선교에 큰 힘을 얻었습니다.
4차 의료선교는 올해인데 첫날에는 마약으로 인해 절망중에 있는 자들에게 복음으로 소망을 갖도록하는 "House of Hope"에서 저들의 건강과 가족의 건강을 점검해 주는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기에서는 소아과 선생님이 오셨다고 주변의 유아와 산모들이 몰려와 주님의 사랑을 만나는 놀라운 시간을 가졌으며, 둘째 날에는 산속에 있는 가가이 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을 검진하며 진료하였는데 소아과, 안과, 외과 선생님들이 많이 수고를 하였습니다, 이번에는 약사선생님도 오셔서 약국을 맡아 주셨고, 지난 1회때 외과의 김상훈선생님이 다녀간 지역이라, 외과 수술을 서로 하겠다고 앞 다투어 몰렸는데, 준비한 수술세트들이 모자랄 정도였습니다.
이들 의료선교를 할 때마다, 영적인 사탄의 방해는 그치지 않았는데, 샘물교회의 아프간 피납소식이, 인도네시아 반다아체의 쓰나미가, 이번에는 신종 플루가 선교여행을 방해했지만 결과적으로 하나님께서 당신의 기뻐하시는 일군들과 함께 하심으로 염려는 조금도 문제되지 않았습니다.
4차에 걸친 의료선교 결과, 현지인들은 더 많은 의료선교를 해주기를 열망하고 기도하고 있는데, 그대로 되도록 기도해 주시고, 내년에도 끊임없이 의료선교가 계속되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요청하며, 항공기에 탑승해서 함께 사역할 의료선교사가 파송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세부의 기독의사회와 울산누가회가 자매결연하여 사역을 더 크게 할 수 있도록 기도를 요청합니다.
3.항공선교사역
그 동안 개인적으로 사업용 조종사면장을 유지하고 있으며, 항공선교 사역팀들을 조직하였는데, 마지막으로 항공기를 구입하여 본격적인 사역을 시작할 단계에 있는데
필요한 항공기를 주시도록 - 한국의 비둘기 1호가 필리핀에서 사역하도록,
항공기모금목표 2억중 1억원이 모금되었는데 나머지 1억도 속히 모금되어 구입하도록
IFR(계기)면장을 위한 훈련비를 마련하도록 -현재 계기면장이 필요하지 않았으나, 앞으로의 교관조종사 자격을 위하여
KPM(고신세계선교위원회)과 MAFK(한국항공선교회)의 협약을 위하여 - 이미 KPM과 MAFK가 서로 협약하기로 하였고 실무적으로 의견이 잘 조율되도록
비둘기 1호의 정비를 위하여 지난 4월, 필리핀 현지 기술자를 통하여 비둘기1호 정비를 하였는데, 9월중에 재정비를 통해 안전하게 운항할 수 있도록,
9월 한국의 항공기정비 사역을 위한 재정(항공료)이 채워지도록
미국의 항공선교회에서 오래 사역한 스탠리 러브 목사님으로부터 사역을 위한 지도와 조언을 받을 수 있도록
필리핀에 항공선교센터가 설립되도록
4. 개인과 가정의 기도제목
영적으로 풍성하여 성령에 민감한 선교사 되도록
열심히 기도하는 선교사 되도록
현지인들에게 풍성한 사랑을 쏟아 붇는 선교사 되도록
자녀가 학업 때문에 마닐라에 떨어져 있는데. 자녀들이 영 육간에 강건하고 열심히 공부하여 부모보다 더 훌륭한 주의 일군 되도록(예양,수양,목양)
아내의 아픈 팔을 위하여 - 피아니스트인 아내가 팔이 불편하여 연주활동에 지장이 있는데 속히 치료되도록
후원자들이 많아져서 걱정하지 않고 사역에 열중하도록
후원교회와 가정, 경영하는 사업에 하나님의 풍성한 복이 임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2009년 8월 19일
따뜻한 여름나라 필리핀에서
항공선교사 김상백 , 김명옥 드립니다.
연락처 070-7779-7783( 인터넷 전화-국내요금 )
63-916-508-7824 (휴대)
63-32-261-5806 (사택)
홈페이지 www.cyworld.com/pilot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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