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어린이캠프를 마치고(아프리카 가나) | 조회수 : 1246 |
작성자 : 김창수 | 작성일 : 2009-09-04 |
5일간의 어린이 캠프를 무사히 마치게 됨을 감사드립니다.
19일과 20일에는 중고등부 학생과 청년들 23명을 교사로 만들기 위한 훈련을 했습니다. 단기 선교로 한국에서 오신 2명의 청년의 도움이 아니었다면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것입니다. 처음하는 캠프라 캠프의 진행을 이해를 위한 설명과 성경 공부 공과를 만들어 지도하는 방법도 가르치고 천로 역정을 진행하는 연습도 했습니다.
21일 부터 23일까지는 유 초등학생을 초대하였는데 유치부 연령의 아이들 까지 해서 160여명이 모여 찬양 율동 성경공부등 다들 열심으로 배우고 가르쳤지요. 이영주 선교사는 4일동안 1명의 도우미와 함께 30여명의 교사진들을 위하여 밥을 해 내는라 몸은 힘들었지만 마음은 기뻤다고 합니다.
마침 가나 한인 교회의 어느 집사님께서 먹으라고 주신 쌀이 생겨 이참에 교사들을 위하여 밥을 해 버렸는데 수수죽이 주식인 이들에게 쌀밥은 잔칫날에 먹을 수 있는 것으로 최상이었습니다.
어른 우선인 이곳의 문화에서 학생들이 쌀밥이라도 푸짐하게 먹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너무 너무 행복했습니다.
그러나 어린이들 모두를 먹일수 없어서 마음이 아팠고 몇몇 지도자들에게 아쉬운 소리도 들었지요.
아무튼 전체 경비 약 15만원 정도로도 복음과 함께 일부 사람들이나마 배를 채워주게 된것 너무 너무 좋습니다. 캠프를 마친 소에 교회가 더욱 부흥 발전하도록 기도합니다.
그리고 8월 25일에는 유치원 개원을 위하여 동네 어른들과 좌담이 있을 것인데 기도해 주세요. 이 동네에는 학교가 없어 애들이 멀리다른 동네로 학교를 다닌다고 이제 들었습니다. 유치원이 발전하여 초등학교 등으로 이어지기를 고대하는 소리를 들으며 하나님의 뜻을 구합니다.
홈피를 이용하시기를 바랍니다
http://www.cyworld.com/frafra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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