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 끝의 모든 백성아 나를 앙망하라 그리하면 구원을 얻으리라 나는 하나님이라 다른 이가 없음이니라(사45:22)

밍글라바!(할렐루야!)

주님의 크신 이름과 축복이 미얀마 5천만 영혼 구원을 위하여 기도하시는 울산시민교회와 사랑의 목장 온 성도님들의 가정과 삶 위에 함께 하시기를 소망 드리며 박상영, 권윤숙(찬미,찬주,진/ 2010년 04월) 선교사 서신 올립니다.

1) LMS (람푼미얀마신학교) 종강소식!

지난 1년간 13명의 신학생들이 양곤, 만들레이, 따칠레익 등 미얀마 여러 지역의 종족 신학생들이 신학교에 입학하여 수업을 잘 마치고 이번주 주일 예배 이후 방학에 들어갑니다. 특별히 7명의 신학생들은 현지 종족으로 돌아가면 교회를 섬기게 됩니다. 피터 신학생은 리수 종족 교회 개척을 하게 됩니다. 신학생들은 이번주일 종강예배 이후 5월말까지 방학에 들어가며 3-4명의 신학생들은 종족교회개척과 일정관계로 6월 20일경 귀가하게 됩니다.

2) 제2기 신학생 입학 소식!

제2기 14명의 신학생들이 5월 셋째 주까지 입학하여 오리엔테이션 및 헬라어 강의에 참석하게 됩니다. 미얀마 전 지역에서 오는 관계로 안전과 일정을 위하여 기도가 필요합니다. 제2기 신학생들은 종족도 다양하지만 나이도 평균 25세이며 이미 목회를 하고 있는 32세의 목회자도 1년간 신학연장공부를 위하여 입학요청을 해왔고 허락이 되어 제2기 신학생으로 입학을 하게 됩니다. 현재 기숙사 공간의 어려움이 있지만 주님의 인도하심을 바라보며 제2기 신학생들을 받게 됩니다.

3) 신학교 환경 소식!

람푼 지역 도시개발 계획으로 저희 신학교 앞길이 비포장도로였는데 모두 시멘으로 포장되었습니다. 이제는 먼지 없는 깔끔한 도로로 재단장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전기시설도 자가로 할수 있도록 등록증과 더불어 저희 신학교 이름 (정부 등록 : 람푼선교센타)으로 발행되었습니다. 신학교가 내외적으로 성장할수 있도록 주께서 도움심을 보며 영광과 감사를 돌립니다.

4) 큰 딸 찬미 대학 소식!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미국대학 8곳에서 합격 통지서를 받았고 전액 장학금을 신청했지만 미국 경제가 어려워서인지 전액장학금이 힘들다는 소식을 받았습니다. 워싱턴주립대학교 의대, 뉴욕주립대학교 의대와 오레곤주립대학교 약대등 큰 딸 찬미와 함께 기도하며 많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전액장학금을 받지 못하면 미국 대학 입학은 힘들다는 것을 큰 딸 찬미도 알기에 그리 좋은 대학은 아니지만 전액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대학에 새롭게 지원했고 이미 합격한 대학들의 통지서를 첨부하여 접수했습니다. 학교측에서 좋은 반응의 회신을 보내 주었고 5월중 결정되는 데로 연락 주기로 했습니다. 학교는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톨레도 캠퍼스 약대입니다.

5) 한국 방문과 둘째 찬주대학 준비 위하여!

6월 9일경 아내 권윤숙 선교사와 가족 모두 한국 방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내 건강 체크와 둘째 찬주 대학준비와 막내아들 한국어 공부를 위하여 방문하게 됩니다. 저는 신학교 일정관계로 아직 한국 방문을 결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만약 저도 함께 한국을 방문할 경우 약 2주간 정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큰 딸 찬미가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전액장학금을 받고 미국 대학 진학하게 된다면 찬미는 이번 한국 방문이 마지막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

고덕중앙교회 임석영 목사님과 성도님들께서 큰 딸 찬미 대학 장학금으로 한화 150만원을 입금하여 주셨기에 이에 감사를 드립니다.

< 기도해 주세요... >

1) 제1기 신학생들의 방학기간동안 교회개척과 섬김 위에 주께서 축복으로 함께하시기를...

2) 제2기 신입생들이 미얀마에서 신학교까지 오는 여정에 안전을 주께서 책임져 주시기를...

3) LMS 기숙사 건축이 허락되어 신학생들에게 숙소의 어려움이 없도록...

4) 신학교 전기자가 시설 설치로 LMS 환경에 발전이 있게 하소서...

5) 큰 딸 찬미가 전액장학금을 받아 대학 진학하게 하소서...

6) 둘째 찬주 내년 대학 입학위하여 준비할 때 지혜를 더하소서...

7) 아내 권선교사의 건강과 막내 진 그리고 선교사 가족의 영성과 건강을 위하여...

GMS (총회세계선교회) 파송 선교사

박상영/ 권윤숙(찬미,찬주,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