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에서온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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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주의 오심을 찬양하며- 12월가나기도편지 조회수 : 1040
  작성자 : 김창수 작성일 : 2010-12-23

 

울산시민교회 가나 동역자 여러분

 

올해는 크리스 마스 인사를 e-mail로 대신 하려고 합니다.

 

여러 가지 힘들게 하는 일들도 있었고 하나님의 도우심도 체험한 한 해 였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우리의 영적 전쟁이 안팎으로 아직도 진행 중이지만 할 수 있다 하시는 하나님을 붙들고 계속 나아 가려고 합니다.  필드 리더라는 새로운 사명은 어떤 능으로도 되지 않는 일이라고 새삼 느낍니다. 그동안에 저희들의 개인 사역만을 주로 나누었지 필드의 전체적인 일들은 여러분들과 많이 나누지는 않았습니다. 고국이 주는 편안함을 멀리한 선교사들이 모든 것이 새로운 선교지에서 재정적으로 관계적으로 힘들어 하며 싸우고 있습니다. 서로의 보살핌이 없다면 팀 내부의 갈등으로 사역의 전진이 어렵게 될 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저희들은 돕는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돕는 자의 삶에는 채워지는 충만함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자신을 볼 때 가능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주님을 신뢰하고 순종한 일이니 주님이 채워 주시기를 기도할 것이며 여러분들의 기도와 관심으로도 저희가 채움 받기를 원하오니 2011년에도 동역자가 되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조국 한국의 뉴스는 북한의 도발적인 행동으로 이곳에서도 위협을 느낍니다. 특히 아들이 해병대 복무중이라 더욱 간절히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애매히 고난중에 있는 북한의 동포들에게 복음이 나누어 지고 사랑의 물질들이 나누어지기를.

그나마 가나는 종교의 자유가 있는 국가로서 여러 가지 방법으로 복음도 물질도 외부로 부터의 도움이 있는데 말입니다.

 

 

 

 

 

11월에는 여러 명의 교회 학생들에게 1년치의 학비가 전달되었습니다소에교회 리차드와 스티븐슨 과 윈코고교회 아나바 마르타외 9

저희들은 단지 후원자와 그들의 필요를 연결해 주는 다리일 뿐이라고 말해 주었습니다. 후원자들에게 아름다운 마음을 주신 분은 물론 주님이시라고도 덧붙였지요. 주님의 사랑이 없었더라면 세상은 많이 달랐을 것이며 우리들도 많이 다를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크리스 마스! 주님이 성육신하여 오신날 다시 한번 묵상하며 넘어 뜨릴려고 하는 자들에게 지지 말고 주님이 주시는 여유를 가져 봅시다.

1,진행중인 나 요르고 교회 건축과 팔루구 교회 건축이 사람을 세우는 일과 함께 진행될 수 있도록.

 

2,2 29일에 드디어 가나 볼가탕가로 들어 오도록 허락 받은 신임 선교사(정홍화,반성숙) 가정의 정착을 위하여

 

3,저희 가정이 볼가에서 2시간 떨어진 곳의 집으로 이사하는 일에 무리가 없도록

4,ECG교단 교회의 심령 대 부흥으로 교회가 더욱 개척되도록

 

5,새로 이사할 동네인 타말레에 모스크 곳곳에서 흘러 나오는 기도 소리가 주민들에게 울리는 굉과리에 불과 하도록…

 

주의 축복이 교회와 가정과 사역위에 충만하기를 기도합니다

 

서부아프리카 가나에서 김창수,이영주선교사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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