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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시골교회 선교편지 조회수 : 1031
  작성자 : 신익준 작성일 : 2012-01-24

울산시민교회에 보내는 사역편지

2011년을 마무리하고 2012년을 맞이했습니다.

먼저 시골교회를 대표하여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울산시민교회와 담임목사님 그리고 조어식 장로님과 초원식구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과 사랑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울산시민교회가 시골교회를 위해 기도와 헌신으로 아름다운 사역들이 이루어져 2011년은 행복했습니다.

1월에는 그랜드 스타렉스를 구입하였고 2월에는 피아노를 새 것으로

구입하였으며 가을(10월-12월)에는 식당을 넓히는 공사와 2층 사무실을 증축하는 공사가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인해 경제적인 모든 부분을 채워 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여기저기에서 아주 어려운 분들(상처가 많은 사람들, 길을 잃고 방황하는 양들)이 저희 교회에 한 사람 한 사람씩 하나님께서 보내주셔서 그들을 섬기는 사역을 통해 아름다운 결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러 가지로 저에게는 부족한 것이 많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양들을 보살피는 영적 일에 게으르지 않도록 저에게는 많은 기도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들을 섬기는 동역자들이 필요합니다. 시골교회를 새롭게 변화시키는 일들이 필요합니다. 지역적으로 낙후되었기 때문에 사람들이 와서 정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사역들을 위하여 울산시민교회가 조금만 더 관심을 가져 주신다면 자립할 수 있는 시골교회로 나아가는데 힘이 될 것입니다.

2012년의 사역과 부흥을 위하여 기도해 주세요.

지금 제가 기도하고 있는 제목은?

1. 치유와 회복과 변화의 목회를 위하여

2. 시골교회가 자립하는 교회가 되기 위하여

3. 도움을 받는 교회에서 선교하는 교회가 되기 위하여

4. 직장인 성도 30가정과 사업하는 성도들을 보내주소서

5. 하나님의 사역자들을 도울 수 있는 재정이 채워지기 위하여

6. 2012년에는 전도의 열매가 많이 맺을 수 있도록

2011년 한 해 동안도 사랑해 주신 울산시민교회와 목사님 초원식구들 모두에게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2012년에는 더욱 행복한 일들이 교회와 섬기시는 모든 분들께 많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2012년1월24일 시골교회에서 신익준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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