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에서온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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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k국에서 소식을 전합니다. 조회수 : 1328
  작성자 : 아이슬루 작성일 : 2013-07-09

안녕하십니까?

주 ㅇ수 ㄱ리ㅅ도 의 은혜와 사랑으로 문안 드립니다

어느 듯 3월이 가고 4월이 왔습니다. 이곳 키르기즈도 기후의 변화가 온 것 같습니다. 날씨도 따듯한 것 같고 비가 좀처럼 안 오는 나라인데 한국의 장마 비처럼 많은 비가 왔습니다. 온 대지는 푸르름 으로 물들고 꽃이 만발 했습니다. 한국에서 받은 사랑과 은혜에 감사한 말씀도 다 드리지 못한 채 직항을 타고 잘 도착했고 곧바로 한국사역자 컨퍼런스가 있어서 참석 했습니다. 주제는 ‘지금 이 상항에는 가정목장이 답니다’ 라는 것이였습니다.

게스드바(전에 치료장소로 사용했던 집) 에는 자미라(ㅅ학생, 여자) 부부가 ㅇㅂ를 드리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문을 닫지 않은 것에 감사 했습니다. 이제 다시 시작하자고 했습니다. 어떻게 수리해야 할지 지금은 엄두가 나지 않지만 차차 ㄱㄷ하며 아버지께서 주시는 지혜로 잘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쏘냐(딸)는 비자를 해결하기 위해 2주 동안 매일 법무부, 보건부, 외무부, 의대, 변호사사무실 3군데 등 매일 여기저기 뛰어 다녔습니다. 이곳사람들이 도와주겠다고 여기저기서 말을 했지만 실제로 가서 보면 막상 잘 되지 않았습니다. 다행히 지인 한국분이 도와 주셔서 지금은 비자연장 서류를 외무부에 넣어 놓았고 비자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비자연장을 잘 받을 수 있도록 ㄱㄷ 부탁드립니다.

지난 주에는 스토리 델링 ㅎㄴ님 말씀을 이야기로 전도도 하고 ㅅ교하는 인도네시아 ㅅ교사 가 오셔서 강의를 하시는 것을 들었습니다. 우리보다 1주일 늦게 한 가정이 오셨는데 그 가정이 이곳에 정착 할 수 있도록 도와 드리고 있고 비자가 해결 되면 일을 시작 하려고 합니다.

너무 서두르지 않고 이 나라 수준에 맞게 천천히 하려고 합니다. 모두들 한국 선생님들이 나름대로 잘들 하시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물가는 예전보다 많이 올랐고 집세가 특히 부동산 매매는 안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난겨울 12월 달에 2주정도 매우 추웠는데 전기와 가스가 공급이 안 되어서 고생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류마티즘이 걸린 사모님과 선생님들을 치료하고 있습니다. 저는 딸과 같이 싱글 선생님 집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게스드바가 수리되면 그곳으로 갈려고 합니다. 인터넷도 안 되고 국제전화도 안 되었는데 이제 겨우 인터넷이 연결이 되어서 소식을 전합니다. 한국 같은 나라가 없는 것 같습니다. 인터넷(한달요금 2508쏨. 53$)으로 사용할 수 있는 070 전화도 작동을 하게 되어서 감사합니다. (전화번호 070 7739 4563). 오늘 묵상하는 중에 마음에 와 닿아서 적어봅니다.

ㅇㅅ님의 진리는 우리에게 고난을 안겨 주면서 동시에 그 고난의 가치를 깨닫게 해 줍니다

나의 마음의 신음 소리를 그 분은 외면하지 않습니다. 내가 원하는 것은 그분의 말씀을 듣고 그것을 따르는 것입니다. 영혼의 양식은 말ㅆ과 ㄱㄷ입니다. 선을 알고 선으로 우리자신을 채우며 선으로 우리를 강건케 하는 것이 우리가 먹어야 하는 영적인 양식입니다. 그리고 그 선한 일에 쓰임 받는 것입니다. 사람마다 이 거룩한 양식을 얼마나 받느냐는 그가 얼마나 그것을 갈망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아무리 높은 이상과 동기라도 그것을 실행에 옮기는 영적 힘이 없다면 그것만으로는 부족할 것입니다. ㄱㄷ해야 합니다. 그것은 그 분의 능력으로 ㄱㄷ함으로 만 이루어 집니다.

환절기에 건강에 유의 하시고 ㅈ의 은혜와 사랑 안에 거하시길 ㄱㄷ 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키르기즈에서 아이슬루, 쏘냐 드립니다.

http://cafe.daum.net/kyrhappyhospital 

행복한 병원 카페를 만들었습니다. 들어오시면 K국에 대한 내용과 사진, 저희들의 사역에 대한 것을 더 많이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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