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예수 그리스도 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으시길 원하며 문안 인사 드립니다. 한국을 떠나 온지가 4개월이 넘었습니다.

그 동안 어지러운 환경을 정리하는데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이제는 조금씩 안정을 찾고 짐으로 가득 찬 교회를 청소해서 2주째 예배를 드렸습니다.

치료 하는 곳도 ㄱㅎ 안에서 넓게 침대 6개로 사람들을 치료하고 있습니다. 월,수,금요일에 치료를 합니다. 치료하는 것과 이 곳 키르기즈스탄에서의 모습들을 “행복한 병원” 다음카페에 올립니다.

http://cafe.daum.net/kyrhappyhospital?t__nil_cafemy'=item 으로 들어오시면 자세한 내용들과 아름다운 키르기즈스탄의 모습들을 볼 수 있습니다. 전에 우리에게서 치료를 받은 분들이 우리가 키르기즈로 왔다는 소식을 듣고 다시 치료를 받으러 오거나 아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병을 치료 받으려는 사람들이 옵니다. 몸도 아프고 마음도 아픈 분들에게 주일예배의 참석을 권유하고 복음을 전해서 교회에 나오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이제 병원서류들을 받아야 합니다. 병원검사도 받아야 합니다. 체계적으로 의료인들도 뽑고 해서 더 많은 분들을 섬기고 치료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9월 새 학기에는 자미라가 공부하다만 신학교를 다시 다니기로 했습니다.

주일날 새신자 교육이나 사역자 교육도 필요하고 성경공부도 해야 합니다.

주일학교도 필요합니다. 같이 일할 동역자, 사역자가 필요합니다.

바로 앞에 모스크(이슬람 사원)가 생길 것 이라고 하고 아잔소리(이슬람 기도시간을 알리는 것)가 들립니다. 그 소리에 맞추어서 어둠, 무지, 속임의 모슬렘의 영이 ㅇㅅ ㄱㄹㅅㄷ 이름으로 떠나가고 그 세력이 무너지기를 ㄱㄷ합니다. 예전보다 여기 여름에 비가 많이 옵니다. 먼 눈산에는 비가 아닌 눈이 오니까 한국보다 많이 시원한 것 같습니다. 춥기 전에 석탄을 미리 구입하면 더 저렴하게 살 수 있기 때문에 지금부터 겨울 준비로 석탄을 사서 준비하시는 현지인분들도 있습니다.

2주에 한 번씩 모여 이 곳 키르기즈스탄과 조국 한국을 위해 기도하는 불꽃기도회에 참석을 하는데 최근에는, 한국에서 일주일 의료단기ㅅ ㄱ 를 왔던 팀에게 이동용 초음파 검사 받은 여기 ㅅ ㄱ ㅅ 님이 병을 빨리 발견하고 한국 가서 수술을 잘 받게 되어서 감사 기도를 뜨겁게 드렸던 시간을 가졌고, 우리는 가정이나 교회나 선교지나 치유와 회복이 필요하고 가족 같은 교인, 동역자, 내 주위에 계신 분들이 얼마나 귀하고 소중한지 새삼 느꼈습니다. 그 한 심령마다 하나같이 아픔과 사연이 있는 분들이 였습니다.

우리가 여름 8월 둘째 주에 여름 사역으로 교회가 없는 곳에는 교회를 세우고, 약한 교회는 든든히 세우는, 한국에서부터 했던 한시 사역을 이곳에서도 합니다. 아직 인원이 부족하고 준비가 미흡하지만 계획을 세우고 기도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옛날 같이 전도 하기는 쉽지 않은 것 같지만 주위의 핍박이 있는 교회 사역자들의 마음이라도 위로하고 싶어서 여름사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래 전에 쏘냐 샘이 개척한 가정교회인 살타교회가 있는 지역에 학교에서 사역을 하려고 합니다.

그 곳의 사역자는 물란과 알든아이입니다.

먼저 이들이 두려움 없이 복음을 잘 전하는 사역자가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이 곳 사역자들 안에 복음을 전할 때 두려워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우리의 사역으로 말미암아 복음에 대해 눈이 열려 지도록, 주위로부터 좋은 이미지를 갖도록, 그 곳 지도층의 사람들로부터 인정받는 사역자들이 되도록, 치료(침술, 약), 미용, 어린이사역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부족한 부분들이 채워 질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무더운 여름 건강하시고 안녕히 계십시오.

키르기즈스탄 비쉬켁 게스드바에서 정숙련, 김선영 올림.

기도제목

1. 병원을 위해서-서류들을 잘 받도록, 시설을 잘 하고, 믿음의 동역자들을 주시도록

2. 교회를 위해서-새신자교육, 사역자교육, 성경공부, 전도를 잘 하도록, 사역자를 주시도록

3. 살타 여름 사역을 위해서-침술,약,미용,어린이,전도팀 참석자들과 물질이 잘 준비되도록, 성령충만하도록, 살타가정교회에 부흥이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