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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태국 북쪽에서 주간 선교 소식!(박상영) 조회수 : 1316
  작성자 : 최호식 작성일 : 2007-10-26





밍글라바!










주님의 크신 이름으로 사랑하는 동역자님들에게 문안인사 드립니다.


지난 주간 람푼미얀마교회 예배후 성도들의 교제와 전도 모임을 위한 축구 모임을 가졌습니다.


사진과 함께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함께 람푼지역 선교를 위하여 기도 부탁드립니다.










첫째, 양곤 MCTI 신학교 부활 과 같은 기분을 느끼며 유니폼을 입고서 축구 교제를...



오랜만에 느끼는 감회였습니다. 형제들에게 예전에 저희 신학생들이 입던 축구팀 유니폼을 입히고 예배후 잔뒤구장에서 축구 모임을 가졌습니다. 옷을 입히고 보니 예전 신학생들의 얼굴이 눈에 선합니다. 이곳 람푼 지역에 그들이 참여하여 함께 신학교 사역이 계속되어지는 그 날은 더욱더 더 큰 감회가 있으리라 믿으며 기도합니다. 지난번 우아웅쪼에 교수님께서 신학교에 몇장 남아 있던 축구복을 가져다 주셨는데 지난 주일 이렇게 입히고 보니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람푼지역에 3천명 정도의 미얀마 인구가 살고 있습니다. 버마 종족들 대부분이 불교들이기에 선교 방법으로 축구 모임을 예배후 가지기로 하고 불교도 청년들을 초대했습니다. 총 8명이 나왔습니다. 저희 성도들 형제들만 12명과 함께 모두 20명이 10대 10으로 나누어 축구시합을 했지요. 저희들이 골키퍼를 대여준 상황에서도 7대 1로 승리했습니다. 불교도들이 다음주에는 잘 하는 친구들과 함께 다시 오겠다고 하고서 정식으로 약속을 했습니다. 선교적 차원에서 주일마다 예배후 오후1시부터는 축구 모임과 시합을 하기로 했습니다. 이 모임을 통하여 불교도인 청년들에게 복음전파하려고 합니다. 축구모임중 중간 중간에 간식과 함께 교제하는 시간에 귀한 교제가 되고 있습니다. 한 청년이 저에게 중국계 미얀마 싼종족이냐고 물어 왔습니다. 아니 한국사람이라고 하니, 한국 사람이 미얀마 말을 어떻게 그렇게 잘 하냐고 물어왔지요. 교회를 소개하고 다음달 둘째 주일 교회에서 과일축제(추수감사주일)가 있다고 하고서 초대를 했습니다. 과일축제후 축구 시합도 이어서 하게 된다고 광고했지요. 이런 모임을 통하여 버마 선교가 활성화 되고 람푼미얀마교회 가 부흥 성장 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합니다.





둘째,   람푼미얀마교회의 비전 을 위하여 기도 부탁합니다.



태국 북쪽 람푼지역에만 3천여명의 버마인들이 살고 있지만 대부분 불교들이기에 전도가 쉽지 않아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께서 람푼지역에 교회를 세우신 선하신 뜻이 계심을 믿으며 지난 주일 설교와 함께 교회의 비전과 목표를 선포했습니다. 하나는 성도 한 사람이 뭇심령 두세 사람을 정하여 기도와 전도를 하되 올해안으로 교회 성도 50여명의 영혼 구원에 힘썬다. 둘, 지역 버마인들 영혼 구원을 위한 최소한 십분의 일을 주님께 작정하고 람푼미얀마교회 2008년까지 300명의 성도가 모이는 교회로 부흥 성장에 씨앗이 되자! 고 설교를 했습니다. 주님께서 비전을 주셨으니 세우시는 분도 이 모든 과정도 주께서 하실것을 믿으며 그저 주어진 사역에 전심전력하려고 합니다. 빌3:14절을 믿으며 소원함을 주신 주님께 영광과 감사를 드립니다.  교회의 성장 성도 300명이 모이는 람푼미얀마교회 와 더불어 저에게 주신 주님의 소명, 제자를 양육하여 미얀마 5천만 영혼구원을 위한 사역자 양성 람푼신학교 가 센타와 함께 세워져 람푼을 전초기지로 하여 미얀마 복음화에 초석이 될수 있도록 묵시로 시시때때로 기도하여 주시기를 부탁합니다.





셋째,  사역자들을 위하여 기도 부탁합니다.



1) 세야 노똥:  버마인들에게 복음을 전할때에 주님께서 지혜를 주시되 전도후 지속적인 신앙 성장 프로그램을 잘 정리할수 있도록! 성령충만할수 있도록, 수요예배 설교 준비와 기도회 인도에 지혜를 주시도록, 찬양인도에 성숙함이 보일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람푼지역이 넓어 개인적으로 전도시 필요한 전도사 전용 오토바이 후원을 위하여: 새것 4만2천밧, 한화 120만원 정도이며 3년 중고 한화 90만원정도됨. 태국은 오토바이 천국이라 할 만큼 대부분 오토바이가 생활화 되어 있음.)



2) 우아웅쪼에 교수: 11월중 저희 교회 방문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비자와 준비에 어려움이 없도록 , 아직 센타가 없어 신학교 사역은 차후에 하되, 람푼 성도들에게 귀한 생명의 말씀을 전하게 될때에 성도들의 심령변화와 교수님의 설교준비에 주께서 함게 하시도록 기도 부탁합니다.(북쪽 국경을 넘지 않고 비행기편으로 올 예정이기에 비자에 어려움이 없도록)



3) 박상영/ 권윤숙 : 태국북쪽 람푼미얀마교회를 세우신 주님의 계획과 비전에 성령충만하여 전심전력할수 있도록!, 성도들을 주님의 마음으로 품고 사랑할수 있도록, 아내의 건강과 교회 사역에 지혜를, 찬미와 찬주의 학업과 건강, 막내 박진의 언어의 성장을 위하여 기도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동역자님들의 교회 그리고 가정위에 주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세계를 품은 동역자님들의 마음을 주께서 기뻐하시리라 믿으며 저 역시 감사드리며 태국 북쪽에서 소식 전해 올립니다.

이곳 날씨와는 정 반대의 겨울을 맞이할 동역자님들의 건강과 신앙의 열정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총회세계선교회 (GMS)

선교사 박상영, 권윤숙(찬미,찬주,박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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