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에서온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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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여기는 파라과이 입니다. 조회수 : 865
  작성자 : 고광삼 작성일 : 2007-12-12



울산시민교회 이종관 목사님과 임현규목장장님께 드립니다.
멀리 파라과이에서 고광삼선교사가 인사올립니다.
하나님의 특별하신 섭리하에 울산시민교회의 성도들에게 사랑을 받는지도 이제 2년이 되어갑니다.
홈페이지를 통해서 교회소식을 알수있게되어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올해도 하나님의 은헤아래  소망하고 기도하던 모든일들이 교회적으로나 개인적으로 충만하게 채워진줄 믿습니다.
금년한해도 그곳 지역과 선교사들을 위한 수고와 헌신은 여전히 칭송받는 귀한 교회로써의 사명을 크게 감당한줄 믿습니다.
메일을 보낼때마다 여러 성도들의 귀한 은사를 저 처럼 쓰임받을수 있음을 기억해 주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적은 은사라도 온전히 하나님께 드려졌을때 오병이어의 기적의 체험을 하게됨은 선교사들이 가질수 있는 특권이라 할수있읍니다.
음악선교사로 이곳에와서 사역하며 느끼는 점은 찬송이 힘이있고 살아있는 교회는 부흥한다는 사실을 다시 경험하게 됩니다.
이 민족가운데 특히 브라스 밴드 사역을 통해 기쁨과 소망을 줄수있다는 믿음이 오늘을 감격하며 지낼수 있는 힘입니다.
한국보다도 몇배 느리고 답답한것 한이 없지만 그래서 저를 이곳에 보냈다고 믿고 사역하고 있읍니다.
학교밴드는 이제 기초체력을 잘 갖춘상태라 이제 더 소망가운데 매진할수 있읍니다.
교회청년밴드도 성탄절을 맞아 주민을 초청하여 음악회로 준비하고 있읍니다.
이 청년밴드가 20명정도 되어 이제 이 민족교회앞에 크게 쓰임받을수 있도록 기도 바랍니다.
제가 기도하고 성도들이 후원하고 하는 이 사역을 통해 작은 한곳 이래도 진하게 비출수 있는 그런 사역이 되도록 지속적이 기도와 사랑을 기대합니다.
참으로 복되고 기쁜 성탄이 늘 성도들의 삶속에 지속되기를 기도하며 이만 줄입니다.
여러성도들의 기도와 사랑을 힘입어 사역하는 고광삼선교사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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